황지교회(담임목사 김종언)는 지난 12일 태백시청을 방문해 지역의 미래인재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일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종언 담임목사는 “태백시의 미래를 그려나갈 지역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교우들의 뜻을 모아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미래인재를 위해 3년째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황지교회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밝은 미래가 지역발전에 반드시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다 줄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황지교회는 1951년 설립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교회로 설립 당시부터 이웃 주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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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