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정숙, 전영덕)는 지난 28일 관내 독거 어르신 50가구에 식생활용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황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전달한 후원금 90만원으로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대상 가구를 방문해 오곡밥, 황도, 두유, 라면, 음료, 마스크 등 식생활용품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전영덕 민간위원장은 “관내 독거어르신의 안전 지킴이 활동에 적극적 지원과 관심으로 사회안정망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정숙 황연동장은 “코로나 19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인해 위축된 기부 문화를 촉진시키고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사회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민관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독감과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태백형일자리사업과 장애인행정도우미 인력을 확보하여 독거어르신 대상으로 수시 안부 전화 및 가정 방문 상담 등 고독사 예방 지킴이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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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