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출신 박기훈 대표,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 기탁
강훈 행정사무소 대표로 활동하며 고향 태백과 인연 이어와...
고향사랑기부제 통해 시민 복지·지역 발전 응원...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활동하는 출향 인사가 다시 태백을 향해 마음을 보탰다.
행정 분야 전문가로 공공과 지역사회를 잇는 역할을 해온 인물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태백 발전에 힘을 보태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1월 27일 강훈 행정사무소 박기훈 대표가 태백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출향 인사가 고향 발전에 직접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태백시는 기부자의 뜻을 반영해 기부금이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기훈 대표는 태백 출신으로 황지고등학교와 강원대학교 부동산학과를 졸업했다.
학업을 마친 뒤 행정과 법률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왔으며, 2019년부터 강훈 행정사무소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행정 전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행정법률 자문과 공무원 징계 소청, 각종 행정 절차 대행 등 행정 분야 전반에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박 대표는 민간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공공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병행해 왔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며 사회 통합과 공공 가치 확산에 기여했고, 경상남도 명예도민감사관으로서 행정 감시와 제도 개선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부산지검 서부지청 검찰시민위원으로 활동하며 시민의 시각에서 사법 행정에 대한 의견을 전달하는 등 공공 영역 전반에서 폭넓은 활동을 이어왔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박기훈 대표는 2025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행정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됐다.
태백시는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역시 박 대표의 이러한 행보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을 떠나 활동하면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왔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박기훈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태백시 발전에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했다”며 “기부금이 시민 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태백이 더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하는 데 관심과 응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출향 인사와 지역을 다시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인구 감소와 재정 여건 악화라는 구조적 문제를 겪고 있는 지역 현실 속에서, 고향을 떠난 인재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는 지역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동력이 된다는 설명이다.
특히 전문성을 갖춘 출향 인사의 참여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지역 발전에 대한 관심과 신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설옥순 태백시 세무과장은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박기훈 대표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자의 소중한 뜻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향사랑기금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더 많은 출향 인사와 시민이 태백 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과 홍보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태백시는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해 시민 복지 사업, 취약계층 지원, 지역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단기적인 재정 보완을 넘어, 중장기적으로는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기금 운용 방향을 설정했다.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투명한 공개를 통해 제도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태백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를 중심으로 출향 인사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기부를 계기로 고향과 다시 연결된 인연을 지역 발전의 자산으로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과 정보 제공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박기훈 대표의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태백을 향한 애정과 연대가 여전히 살아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남았다.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 hizonenews.tistory.com ] 으로 2026년 부터 데이터를 이중보호 합니다.
Ⓒ하이존뉴스 : T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