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밑반찬 나눔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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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에 밑반찬 나눔 실천

주성돈기자

강원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활용해 80가구에 영양 반찬 전달...

주민 참여형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공동체 연대 강화...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고 지역 돌봄의 역할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11인6.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밑반찬 나눔 행사 개최 (3).jpg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나눔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우고 공동체 연대를 강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윤정, 민간위원장 권오형)는 지난 12일 ‘함께해서 행복한 기쁨, 우리 모두 나눠요’라는 이름의 밑반찬 나눔 행사 1회차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강원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된 후원금을 재원으로 추진됐으며,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조리에 참여했다. 지역 주민과 행정, 민간이 함께 힘을 모은 민관 협력형 복지 사업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닭개장과 소불고기, 오징어젓갈, 무생채 등 균형 잡힌 식단을 고려한 밑반찬을 준비했다.

반찬은 모두 위생 기준에 맞춰 조리되고 개별 포장됐다. 준비된 반찬은 삼수동 내 취약계층 80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고령 가구와 1인 가구, 돌봄이 필요한 가정이 주요 대상이었다. 협의체는 가구별 상황을 고려해 전달 방식을 조정하며 세심함을 더했다.


이번 밑반찬 나눔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았다.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부담을 덜고,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실제로 협의체는 그동안 명절 지원, 생필품 전달, 안부 확인 사업 등을 통해 지역 밀착형 복지를 실천해 왔다.

이번 밑반찬 나눔 행사 역시 그런 흐름의 연장선에 있었다.


권오형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은 행정이 미처 살피지 못한 이웃을 찾아내고 지속적으로 연결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밑반찬 나눔과 같은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주민과 단체가 나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윤정 삼수동장도 이번 행사의 의미를 강조했다. 김 동장은 “밑반찬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따뜻한 한 끼를 전할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행정과 민간이 역할을 분담하고 협력하는 구조가 지역 복지의 핵심이라는 점도 분명히 했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주민 참여형 복지 활동이 지역 공동체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한다.


단순 현금이나 물품 지원보다 이웃이 직접 만든 음식을 전달하는 방식이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삼수동 밑반찬 나눔 사례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왜 필요한지, 그리고 현장 중심 복지가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발굴과 맞춤형 지원에 집중할 방침이다.

밑반찬 나눔 행사는 연속 사업으로 운영되며, 계절별 특성에 맞춘 식단 구성과 대상 확대도 검토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현장 중심 행보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강원공동모금회, 삼수동 행정이 유기적으로 협력한 결과였다.


재정 지원과 현장 실행, 주민 참여가 맞물리며 실질적인 도움으로 이어졌다.

삼수동 밑반찬 나눔은 지역 복지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작은 실천이 지역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잘 보여줬다.


앞으로도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이 지속성과 확장성을 갖출 수 있을지가 과제로 남는다.


일회성 이벤트를 넘어 구조적 지원으로 이어질 때,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복지 수준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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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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