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신호탄… 이원우 대표, 100만 원 기탁하며 지역 상생 모델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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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고향사랑기부제 확산 신호탄… 이원우 대표, 100만 원 기탁하며 지역 상생 모델 제시했다

주성돈기자

태백 고향사랑기부제 100만 원 기탁, 지역사회 유대 강화한 기업인의 선제적 참여

 

건설업계 대표의 지속적 지역 지원, 기부문화 확산과 지방재정 활성화의 사례로 평가


2025년 1월 28일 작성.

태백 지역을 향한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이 뚜렷하게 드러났다.

11인5. 이원우 ㈜제이오케미칼 대표, 태백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 기탁.JPG

㈜제이오케미칼 이원우 대표가 태백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와 이어온 인연을 실질적 지원으로 연결했다.


이 기탁은 개인의 기부를 넘어 지방 소도시 재정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태백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를 기대하며 제도의 긍정적 파급효과를 강조했다.

태백시에 따르면 이원우 대표는 지난 25일 고향사랑기부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그는 오랜 기간 건설업체를 운영하며 태백과 깊은 유대를 쌓아왔고, 지역사회에서 받은 따뜻한 정에 보답하기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태백을 ‘사업장이 아니라 제2의 고향’으로 표현하며 지역 발전을 향한 책임감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꾸준히 지원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러한 발언은 지역사회 기여의 필요성을 이해한 기업인의 실천적 태도를 보여주며 태백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태백시는 이번 기탁에 대해 의미 있는 참여라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이 대표의 관심과 애정을 높이 평가하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방 소도시들은 지속적인 재정 확충이 필요하지만 자체 재원이 부족해 외부 참여를 통한 기부 확대가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상황이다.


태백시는 이번 사례를 기반으로 제도 홍보를 강화하고 참여자 기반을 확장할 계획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가 제공되고, 기부자는 기부 금액의 30% 한도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제도 도입 이후 전국 각 지자체는 답례품 경쟁력 강화와 홍보 전략 세분화로 참여자 확대에 나서고 있다.


특히 중소도시나 인구 감소 지역의 경우 기부제 참여가 지역 재정 안정화와 직결되기에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소멸 대응 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지역사회는 이번 사례를 통해 기업인의 지역 참여 방식이 단순 후원이 아닌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기부는 단순한 금전 기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문제 해결의 단초가 된다.

지방 재정지원 확대는 주민 생활 개선, 지역 기반시설 보완, 문화·복지 프로그램 확충 등 다양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태백시는 이번 사례를 중심으로 기업인·출향민 대상 기부제 홍보를 더욱 강화해 실질적인 참여 기반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전문가들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재정 다변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제도 자체의 지속가능성을 높이 평가한다.

특히 지역과 기업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교류할 경우,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프로젝트 협력, 고용 창출, 도시재생 연계 등 확대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분석한다.


이번 이원우 대표의 기부 사례는 이러한 가능성을 실질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지역과 기업의 유대가 깊을수록 기부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니라 장기적 협력의 출발점이 된다.


태백시는 앞으로 기부제 운영 과정에서 투명성과 활용 내역 공개를 강화해 기부자 신뢰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기부금 사용처가 명확해야 참여가 지속될 수 있으며, 이러한 구조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때 기부문화는 자연스럽게 확산된다.


이번 사례를 계기로 태백이 기부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지역사회 기여의 의미가 확대되는 흐름 속에서 기업인의 작은 실천은 더 큰 지역 변화의 기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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