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한국환경공단에서 평가한 '2021년도 악취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태백시 분뇨처리시설이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환경공단은 2021년도 악취기술진단을 완료한 시설 164곳을 ‘하·폐수’, ‘분뇨·가축분뇨’, ‘음식물류·기타’ 3개 그룹으로 나눠 공정 및 운영관리, 연구개발, 악취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분야별로 선정했다.

태백 분뇨처리시설은 1차 서류평가를 시작으로 2차 현장평가 후 3차 최종 심의위원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업무유공자 상장 및 상금과 함께 우수시설 현판을 받았으며 시상금을 받은 상수도사업소에서는 100만원 전액을 태백향토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시 관계자는 “태백시 하수종말처리장은 전국 어디에도 뒤지지 않는 환경친화적인 시설 운영중에 있으며, 특히 각종 행사시 지역 아이들의 놀이터로 활용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전국 최우수 환경시설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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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