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5년 제1회 태백시민 아카데미 개최
태백시가 오는 4월 1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년 제1회 태백시민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션을 초청해 '행복한 가정 - 오늘 더 사랑해'를 주제로 열리며, 시민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실천적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태백시민 아카데미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개 강연으로, 이번이 2025년 첫 행사다.
입장은 강연 시작 30분 전인 오후 6시 30분부터 선착순으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교육과 평생학습관(☎033-550-2751)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태백시는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보다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제1회 태백시민 아카데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인문학적 정서 함양과 자기계발을 위한 다양한 강연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강연자로 나서는 방송인 션은 4남매를 둔 다둥이 아빠로, 아내인 배우 정혜영과 함께 꾸준한 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선행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연예계 인물로 꼽힌다.
션은 가족과 나눔의 가치를 직접 실천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강연을 통해 보다 현실적이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한 명사 초청 강연을 넘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삶의 방향성을 모색할 수 있는 공감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된다.
태백시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지속적인 시민 교양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메시지가 울려 퍼질 이번 강연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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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