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3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새봄맞이 콘서트 Ⅱ’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새롭게 단장한 태백문화예술회관의 재개관을 기념하며,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서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고, 가수 바다와 김수찬이 협연자로 참여해 풍성한 무대를 선보인다. 

바다는 독보적인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김수찬은 탄탄한 실력과 특유의 무대 매너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여기에 소프라노 안혜수와 감성적인 연주로 사랑받는 색소포니스트 김성훈이 출연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완성한다.

이번 공연은 전 연령이 관람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으로 1인당 최대 6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문화사랑회원은 2월 26일(수) 오전 9시부터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550-2781)에서 할인가 7,000원에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2월 27일(목)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태백’ 검색)과 현장 예매를 통해 진행된다.

한편, 태백문화예술회관은 뮤지컬, 연극, 무용,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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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