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보건소가 일상 속 걷기로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고, 지역주민의 올바른 걷기 지식 전파를 위해 걷기지도자 2급 교육을 실시한다.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총 16시간에 걸쳐 운영되며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바른 걷기 방법, 보행 자세 측정과 자세 교정, 걷기 지도 방법 등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과정을 마친 참여자는 대한 바른 걷기협회에서 발급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고 향후 보건소의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에 리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단, 자격인증비 5만 원은 개인 부담이다.

건강 리더(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26일까지 태백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로 방문 접수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율 등 건강지표 건강지표 개선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생활 신청 운동 전개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걷기 지도 전문가 양성을 통해 걷기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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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