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러브콜 봉사단 장성지회(장성광업소)

연탄 11,000장 직접 전달 온정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소장 황복영) 러브콜 봉사단 장성지회는 11월 13일 10시 30분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새터민, 기초생활수급자등 지역 소외계층 22세대에 겨울 난방용 연탄을 전달하는 사회봉사활동 일환으로 「노ㆍ사 합동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러브콜봉사대 장성지회 ⓒ장성광업소

러브콜 봉사단은 동절기에 접어들어 어렵고 외로운 지역민들과 더불어 사는 마음에 태백시 계산2길34에 거주하는 김00(조손가정)가구등 22세대를 찾아 각 세대에 연탄 500장씩 총 11,000장을 직접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회원들은 ＂함께 연탄을 나르며 마음이 따뜻해지는 걸 느꼈으며 비록 몸은 힘들고 고단했지만 보람된 하루였다＂고 했다.

석탄공사의 러브콜봉사단은 공사직원들의 사회공헌과 노.사 화합 차원으로 결성된 순수 봉사단체로 약10여년전부터 본사를 본부로 두고 석공산하 각 가행 탄광을 지회로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러브콜 봉사단은 석탄을 생산ㆍ공급하는 공기업으로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새터민, 소년가장, 기초생활수급자등 사랑의 온기를 나누기 위해  매년 꾸준히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장성광업소 러브콜 봉사단은 이 같은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에게 향토기업으로서 사회적 기업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겨울철이 아닌 연중 지역사회를 위해 지원을 아낌없이 계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복영 소장은 "벌써부터 수은주가 많이 내려가 동절기 난방 걱정을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있을것 같아 시기를 다소 앞당겨 행사를 하게 되었는데 지역내 여려운 가정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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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