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는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위생용품 지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5일부터 2주간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직원식당 및 여성 휴게실, 본사 북카페 등에 설치된 지정 기부함에 위생용품, 속옷, 파우치 등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강원랜드 여성위원회와 노동조합 여성부는 캠페인기간 동안 기부된 물품을 기프트 박스에 담아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달했다.

김미영 강원랜드 여성위원장은 “착한 기부로 아이들에게 행복한 변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 직원들의 권익 증진, 사회적 지위 향상,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조직된 강원랜드 여성위원회는 아이들을 위한“2020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소녀에서 숙녀로 성장하는 당신에게”교육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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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