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문태곤)가 양성평등 기업문화 조성 및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23일 강원랜드 본사에서 ‘제4기 여성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가졌다.

여성위원회는 △여성인재 육성 교육 지원 △성희롱․성폭력 예방 △출산휴가자 평가 제도 개선 △직장어린이집 건립 건의 등 양성평등 문화 및 업무환경 조성에 대한 정책건의를 담당한다.

강원랜드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정보지원팀, 서베일런스팀, 테이블팀, 칩스관리팀, 카지노뱅크팀, 조리팀. 식음팀, 객실팀 등 분야별 여성위원 총10명을 선정했다.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위원장 1명, 위원 9명으로 구성됐다.

향후 위원회는 지속적인 양성평등 제도 개선 방안 모색, 지역연계 여성위원회 활동, 여성 관리자 양성교육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방문과 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노한나 위원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여성직원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며 “여성이 맘 편한 직장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015년 여성위원회를 발족하고 2020년까지 3기를 운영해 양성평등제도 개선, 여성 관리자 양성, 취약계층 지원 캠페인 및 코로나19 극복 마스크 나눔, 지역 학생과 직원 간 ‘드림온 멘토링’ 등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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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