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 아이스하키팀, 국내 최강자 등극 !!
2018년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최강자를 가리는 제73회 전국 종합 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에서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이 접전 끝에 대명 킬러웨일즈를 꺾고 3년 만에 국내 정상에 올랐다.
지난 31일 강릉 아이스하키 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 만난 하이원 아이스하키팀과 대명 킬러웨일즈는 3대3으로 접전을 펼쳤으나 연장전에서도 동점을 이어가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결국 승패는 슛아웃(승부치기)에서 결정이 났다. 1대1 상황에서 마지막 슈터인 김형준 선수가 득점에 성공하며 승리는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에게 돌아갔다. 이로써 하이원은 지난 2015년 제70회 전국 종합 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 우승 이후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게 됐다.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을 이끄는 배영호 감독은 “지난 아시아리그 일본 원정에서 3연승을 거둔 좋은 기억이 승리를 만들어 내는 원동력이 된 것 같다”며 “이번 우승을 계기로 한국, 일본, 러시아 3개국 8개 팀이 참가하는 2018-2019 아시아리그에서도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원 아이스하키팀은 유소년 팀인 리틀 하이원 후원, 전국 유소년 선수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유소년 캠프, 원포인트 레슨 등의 재능기부 활동도 활발히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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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