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희망재단, 2018 사회적 경제기업인 해외사례 견학
강원랜드희망재단(이사장 고광필, 이하 재단)은 강원 남부 폐광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11명의 사회적경제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2018 사회적경제 해외사례 견학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재단이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견학은 폐광지역의 사회적경제 핵심 리더 양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일본 도쿠시마현 이로도리, 에히메현 마츠야마시 등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나뭇잎 비즈니스와 목재 바이오매스사업으로 산촌마을을 40여 년간 변화시킨 ‘(주)이로도리’ 대표와의 만남, 지역생산물 가공산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끈 ‘(주)시만토드라마’견학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기업의 상생구조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오카야마시 지역포괄지원센터를 방문해 치매전문치유센터, 주민돌봄 등 주민생활형 커뮤니티 케어 활동에 대해 새롭게 배우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동 방향과 영역에 대한 생각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고 말하는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도 참가자들이 정기적인 모임을 통해 기업과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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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