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폐광지역 자가격리자 위한 ‘하이원 든든키트’ 전달
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를 위한‘하이원 든든키트’를 폐광지역 4개시․군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정선․영월군에는 코로나19 감염자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자가격리자가 급증하고 있다.
강원랜드 직원들은 어려움에 처한 자가격리자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하이원 든든키트 400개를 제작하고 따듯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하이원 든든키트는 코로나19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 자가격리자들에게 필요한 비상식량(즉석국류, 참치캔, 김, 즉석밥, 밑반찬 등)으로 구성됐다.
15일 강원랜드는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영월군에 100개, 태백시에 50개의 키트를 전달하고 16일 정선군에 키트 250개를 전달했다.
김창완 사회가치실현실장은 “폐광지역 자가격리자들의 안전과 건강이 우려되는 시기에 비상식량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라도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3월부터 폐광지역 학생들에게 온라인 수업을 위한 정보화기기 및 결식아동 식비 지원, 대구․경북지역 임직원 성금모금, 취약계층 긴급구호세트 지원 등 코로나19 위극극복을 위해 총 620억 원을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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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