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이사 문태곤)는 반부패․공정성 향상 대책 발굴 및 이행을 위한 공정사회 청렴정책기획단을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정사회 청렴정책기획단은 대표이사와 상임감사위원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25명의 부서장을 단원으로 하여 구성했으며, 부패취약분야를 사전 발굴하여 예방하고 공정사회 구현을 위해 청렴정책 확산을 주도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지난 12일 법무팀과 청렴감사팀으로 정책실행협의체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1차 회의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복무지침에 따라 서면회의 방법으로 진행되었으며, 안건으로 상정된 2020년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대응을 위한 반부패․공정성 향상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향후 분기별로 실적과 성과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반부패․윤리경영 업무를 전담하는 법무팀과 청렴감사팀은 정책실행협의체로서 기획단이 발굴한 과제의 적극적인 이행과 조정을 통해 실효성을 높이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동혁 법무팀장은 “대표이사와 상임감사위원이 협력하여 청렴·반부패 정책을 추진함으로써 강력한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공정사회를 구현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1월 발표한 2019년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 시책평가 결과 청렴생태계 조성, 부패통제 실효성 확보,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5개 평가영역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등급(1등급)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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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