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대표 문태곤)는 15일 정선군 고한읍 하이원 그랜드호텔 카지노에서 영업장 내 화재발생 상황에 대비한 자체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카지노안전팀 및 테이블영업팀 등 관계 부서가 합동 실시한 이번 소방훈련은 다중이용시설로 분류되는 강원랜드 카지노 내 화재발생 시 신속한 고객대피 및 화재 진압을 통해 고객의 생명과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오전 11시부터 진행된 이번 훈련은 카지노에서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화재진압과 화재로 인해 발생한 환자대처, 고객대피 등 종합 상황대처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 외에도 강원랜드는 합동 소방훈련 후 카지노 인근 사북119 안전센터와 함께 합동진화를 실시했다.

강원랜드 카지노안전팀 관계자는 “카지노는 대규모 집객시설이자 다중이용시설로 화재발생시 신속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강원랜드는 지속적인 안전 훈련을 통해 고객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국민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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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