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시간의 구슬땀이 모여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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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시간의 구슬땀이 모여 지역 농가에 큰 힘이 됩니다

주성돈기자
휴업중인 강원랜드 직원들, 농가 일손 돕기 등...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강원랜드(대표 문태곤)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휴업중임에도 불구하고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영월, 정선 등 인근 지역 농가에 방문해 농촌 일손 돕기 및 태풍피해 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batch_[크기변환]지난 23일 강원랜드 카지노영업실 직원들이 영월 남면 장릉포도농원에 방문해 수확철 일손돕기에 나섰다(3).JPG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은 카지노운영팀, 테이블A~C, 머신팀 등 카지노영업실 직원 17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3일 동안 개인별 누적 시간 기준으로 총 1,004시간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직원들은 영월 남면 장릉포도농원, 정선 임계면 샛별사과농원 등 인근 지역 농가 5곳을 3일 동안 순차적으로 방문해 과실 수확, 선별 및 포장, 망 정리 등 막바지 수확 작업을 돕고 있다.

 

또한 유실된 농경지 복구, 파손된 비닐하우스 수리, 낙과줍기 등 지난 여름 집중호우 및 강풍으로 인한 피해 복구에도 힘쓰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소규모 그룹별 작업, 발열체크 및 마스크 착용, 활동 전후 자가격리 기간 운영 등 철저한 안전 관리 조치도 함께 실시됐다.

 

홍성균 카지노영업실장은 코로나19로 많은 농가들이 일손이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휴업중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직원들이 함께 해줬다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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