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송석두)는 28일 오전 11시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청렴인형극‘빨간부채 파란부채’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반부패․청렴문화의 민간부문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폐광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교사 등 300여명이 관람했다.

청렴인형극 ‘빨간부채 파란부채’는 5~7세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개발된 맞춤형 청렴교육으로 도덕적가치관이 형성되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느끼게 하면서 동화속 이야기를 통해 ‘정직’,‘책임’,‘배려’등의 덕목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제작됐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 박진주씨는 “폐광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알고 어린이를 위한 맞춤 인형극을 마련해줘서 고맙다”며 “인형극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올바른 도덕적가치관을 형성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랜드 송석두 상임감사위원은 “공기업인 강원랜드가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청렴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은 회사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감사위원회는 공정한 직무수행, 부패행위 사전예방,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감사인 청렴윤리 서약서 작성, 청렴연구 동아리 활동 지원, 청렴메시지 전파 등을 통해 임직원의 윤리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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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