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대표 문태곤)가 장기 경영목표인 2025년 리조트부문 이용객 530만명 유치 달성을 위해 여행사 대표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며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원리조트는 27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인바운드 여행사 20곳의 대표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신규 패키지 상품 개발을 위해 하이원리조트의 4대 테마인 ‘꽃, 바람, 숲, 빛’ 콘셉트를 중심으로 조성된 슬로워 가든, 야생화 카트투어, 라이팅 갤러리 등의 테마별 액티비티를 답사했다.

지난해 하이원을 찾은 6만 8천명의 외국인 고객 가운데 여행사를 통해 리조트를 방문한 고객은 약 41%에 달한다.

이와 함께 하이원은 지난 25일부터 1박 2일의 일정으로 학생단체 여행사 23곳의 대표들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학생단체 여행사 관계자들은 신규 체험 시설인 롤러장과 양궁장을 답사하는 한편, 세일즈팀 직원들과 리조트 곳곳을 돌아보며 시설안전과 응급상황 발생시 대처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하이원리조트 세일스팀 관계자는 “신규 단체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각 단체 특성에 맞는 상품을 개발하고자 이번 팸투어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상품도 함께 개발해 하이원리조트와 지역 모두 win-win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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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