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황연부녀경로당 예정 부지에 임시주차장 조성해 주민에 개방
주차난 심각한 황연동 2통 불편 해소… 공사 전 유휴부지 적극 활용...
12억 투입 경로당 이전 신축 추진… 2026년 9월 준공 목표...
태백시가 황연동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경로당 신축 예정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황연부녀경로당 이전 신축 예정 부지를 활용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공사 착공 전까지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황연동 2통 일원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공사가 시작되기 전까지 유휴 상태로 남게 되는 부지를 주민 편의시설로 활용해 생활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임시주차장은 황연동 2통 주택 밀집 지역 인근에 위치해 있다.
해당 지역은 도로 폭이 좁고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 주민 불편 민원이 꾸준히 이어져 왔다.
태백시는 이런 지역 여건을 고려해 경로당 신축 예정 부지의 경계석을 철거하고 지반을 평탄화하는 등 기본 정비 작업을 마쳤다.
이를 통해 차량 주차가 가능하도록 공간을 확보했다.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주민들의 주차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됐다.
특히 야간 시간대 불법 주정차로 인한 통행 불편과 안전 문제도 완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주민들은 공사 전까지라도 주차 공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당 부지는 향후 황연부녀경로당 이전 신축 사업이 추진될 장소다.
태백시는 경로당 공사 착공 전까지 부지를 방치하지 않고,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시설로 적극 활용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단기간이라도 주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행정을 운영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
황연부녀경로당 이전 신축 사업은 황연동 어르신들의 오랜 숙원사업이다.
기존 경로당은 시설이 노후되고 공간이 협소해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특히 이용 인원이 늘어나면서 안전 문제와 공간 부족 문제가 동시에 제기돼 왔다.
이에 태백시는 경로당 이전 신축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에 나섰다.
시는 총 사업비 12억 1천만 원을 투입해 황지동 274-559번지 일원에 새로운 황연부녀경로당을 건립할 계획이다.
건물은 지상 1층, 연면적 195.16㎡ 규모로 조성된다. 어르신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접근성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경로당 신축 공사는 2026년 3월 착공해 같은 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일정에 맞춰 공사가 진행되면, 황연동 어르신들은 보다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여가와 소통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태백시는 공사 과정에서도 인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 대책을 병행할 방침이다.
새롭게 조성될 황연부녀경로당은 넓은 거실과 주방, 휴게 공간 등 생활밀착형 시설을 중심으로 설계된다.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의 소통과 공동체 활동이 이뤄지는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냉난방과 편의시설도 강화해 계절과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과 경로당 신축은 태백시의 생활밀착형 행정 기조를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됐다.
시는 대규모 개발 사업뿐 아니라 주민 일상과 직결된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행정을 강조해 왔다.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 역시 이런 정책 방향의 연장선에 있다.
지역 주민들은 “경로당 신축도 반갑지만, 공사 전까지 주차장으로 활용해 주는 점이 특히 도움이 된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주차 문제는 주민 생활 만족도와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이번 조치가 체감 행정으로 이어졌다는 반응이 나왔다.
태백시는 앞으로도 각종 공공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휴 공간을 적극 활용해 주민 편의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단순히 공사가 시작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 사이에도 지역에 도움이 되는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공사 착공 전까지 부지를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며 “경로당 신축을 통해 어르신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쾌적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활 속 작은 불편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생활밀착형 행정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차장 조성과 황연부녀경로당 이전 신축 사업은 행정 효율성과 주민 체감도를 동시에 높인 사례로 남았다.
태백시는 주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을 통해 도시 전반의 정주 여건을 꾸준히 개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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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