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4월 22일부터 태백의 주요 관광지를 편리하게 둘러볼 수 있는 ‘태백 관광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시티투어는 양대강 발원지와 탄광 유산 등 태백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아우르는 다양한 관광지를 포함해 구성되었으며, 특히 청정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간단한 트레킹 코스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점심시간에는 전통시장 방문 일정이 포함되어 있어, 관광객들은 지역 특색 있는 먹거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태백의 매력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다.

시티투어버스는 주말과 공휴일에 상시 운행되며, 월요일은 휴무이다. 평일 운행은 전날 오후 2시 기준 예약자 5명 이상일 경우에만 운영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시티투어버스 운행 재개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태백의 자연과 문화를 편리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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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