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4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매주 1회, 삼육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 4월 3일 태백시 통합가족센터에서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여친등불’ 발대식을 개최하고, 참여단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여성친화정책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2개월 간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으며, 총 15명의 시민이 선발됐다. 

이들은 태백시 전역에서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을 대표하는 시민들로 구성되어, 시정에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풀뿌리 참여 주체로 주목받고 있다.

‘여친등불’이라는 명칭의 제3기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의 임기 동안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주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활동은 △여성친화정책 △일자리 △도시·안전 △돌봄·공동체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분과는 관련 정책에 대한 모니터링, 현장 점검, 아이디어 발굴 및 정책 제안 등의 과업을 맡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시민참여단으로서의 역할과 비전 공유, 향후 활동 계획 안내, 그리고 실질적인 참여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우리를 위한 변화, 함께하기 위한 참여, 모두가 행복한 도시 태백’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 실현 의지를 다졌다.

태백시 관계자는 “제3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으로 위촉되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참여단의 제안 하나하나를 귀담아 듣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태백시는 202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성평등한 지역사회 구현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민참여단의 역할은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이번 3기 출범을 계기로 시민 중심 행정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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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