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미세먼지 저감 나선다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2월 17일부터 12월까지 노후 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기질 개선과 자연·기후 환경 보호를 강화할 방침이다.
태백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약 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총 223대(5등급 차량 159대, 4등급 차량 44대, 건설기계 20대)**에 대한 조기폐차 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이 기존 5등급 경유차에서 경유 외 차량까지 확대돼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취약계층과 소상공인이 소유한 차량에는 기본 지원금 외에 상한액 범위 내에서 정액 100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다만, 취약계층 차량과 소상공인 차량에 대한 추가 지원은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태백시청 탄소중립과 기후변화팀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과 기후 환경 보전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청 홈페이지 또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팀(☎033-550-746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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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