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미등록 경로당에 난방비 지원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유명희)가 지난 2월 17일 삼수동 내 미등록 경로당 2곳에 난방비 총 60만 원(각 30만 원)을 지원했다.
동절기 한파 속에서 공적 지원을 받기 어려운 미등록 경로당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어르신들이 보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이번 난방비 지원은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사회단체의 후원을 통해 연 2회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해 2월과 12월에 이어 올해 첫 번째로 진행된 이번 지원에서는 기존보다 개소당 연 20만 원을 증액해 총 120만 원(2회 지급, 2개소, 1회당 3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유명희 민간위원장은 “공공 지원을 받지 못하는 미등록 경로당의 난방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삼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난방비 지원 사업 역시 기존 복지 정책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기획됐으며, 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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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