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공공소프트웨어사업의 과업을 심의·의결할 전문가를 모집한다. 

태백시는 2월 10일부터 2월 26일까지 ‘공공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 구성을 위한 소프트웨어사업 분야 전문가 공개 모집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사업 과업심의위원회는 소프트웨어진흥법에 따라 태백시가 발주 예정인 소프트웨어사업의 과업 내용 확정 및 변경, 사업 기간 산정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인원은 10명 이내이며,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이다. 

자격 요건은 △소프트웨어 관련 전·현직 교수 △소프트웨어 업무와 관련된 행정기관의 5급 이상 전·현직 공무원 및 공공기관 경력자 △6년 이상의 소프트웨어 분야 경력자 등으로, 해당 분야에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 접수는 신청서 및 자격증명 서류를 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서류 심사를 통해 근무 경력과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하며, 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공간정보과(☎033-550-2024) 또는 태백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 관계자는 “소프트웨어사업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과업 심의를 위해 역량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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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