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재단 태백시지회 8일 출범식 초대 지회장에 김동구 전 민주평통 협의회장
김대중재단 태백시지회가 오는 2월 8일 (토) 오후 2시, 한마음신협 3층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초대 태백시지회장은 김동구 전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협의회장이 맡는다.
이번 출범식에는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배기선 김대중재단 사무총장, 박상훈 부총장, 김주환 강원도지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대중 재단은 제15대 대통령이며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김대중의 사상과 철학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김대중은 인제에서 처음 국회의원으로 당선되어 정치인의 길을 시작했기에 강원도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 “본적도 아예 강원도로 옮겼으므로 강원도가 나의 법률적, 정치적 제2의 고향”이라며 살아생전 회고하기도 했다.
태백시지회장을 맡게 된 김동구 전 민주평통 협의회장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민주주의, 민생경제, 한반도 평화는 2025년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가치”임을 강조하며 오늘날 오히려 3대 위기가 더 심화되었다고 말했다.
“태백시지회는 ‘김대중 정신’을 계승해 ‘행동하는 양심’을 실천하고,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관계의 난제를 풀어나가는데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춘천에 이어 강원도에서 역대 두 번째로 김대중재단 지회가 설립되는 지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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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