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아동·청소년 꿈탄탄바우처 사업 확대 시행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2025년부터 강원권 최초로 시행한 아동‧청소년 꿈탄탄바우처 지원사업을 확대시행 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시행한 꿈탄탄바우처 지원사업은 관내 주소를 둔 중위 소득 150%이하 가정의 9세부터 18세까지의 아동‧청소년에게 매월 일정금액을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확대시행 주요내용으로는 지원대상 및 금액 확대로 기존 중위소득 150% 이하 소득수준별 지원에서 소득에 관계 없이 관내 주소를 둔 9세부터 18세까지 모든 아동·청소년에게 지원되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것이며, 지원금액도 기존의 년 36~84만 원에서 년 60~100만 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꿈탄탄바우처 지급은 설날과 추석이 있는 달은 연령과 상관없이 월 10만 원을 지급하고, 나머지 달은 연령에 따라 월 4~8만 원을 지급한다.
꿈탄탄바우처 카드 신규 신청은 오는 2025년 1월 13일부터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기존 꿈탄탄바우처카드를 발급받아 사용 중인 2015~2007년생은 재신청 필요없이 사용하던 바우처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확대시행이 지역 아동·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한 소중한 투자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백시는 2024년 12월 현재 관내 334개 업체가 가맹점에 등록되어 있으며, 업종은 진로개발 및 취미활동, 진로체험, 체육시설, 일상생활 및 편의점 카페, 마트 등이 있다.
가맹점 등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바우처 홈페이지 또는 시청 교육과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꿈탄탄바우처 카드 잔액은 오는 2025년 12월 20일까지 사용 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되며, 카드 사용자는 카드 뒷면 QR코드 스캔 후 홈페이지 접속을 통해 사용잔액 및 사용내역, 가맹점 등 확인이 가능하다.
실시간 지역 소식, 전국 언론의 지역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문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독자가 선택하는 가장 편안한 언론입니다.
Ⓒ하이존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광고 문의 T 010-8990-4952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