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재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회장 이성식)가 주최한 2022년 산재장애인 사회참여교육이 16일 오후 1시 구)동점 동사무소에서 산재장애인 100명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재활의지 고양과 문화활동 참여를 통한 사회복귀 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호 태백시장, 김인배 한국산재장애인협회 중앙회장, 김일남 충북회장, 허경 태백시근로복지공단 재활보상부장, 문관현 도의원, 최미영 시의원, 산재장애인과 가족 등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태백시 가온행복연구소의 임채남 강사가 ‘이웃을 존중하기 위하여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주제로 사회 참여를 위한 실천 방안 강의를 진행됐으며, 2부에는 공연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산재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행복한 삶을 위하여 자주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지며, 더욱더 의미있는 행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성식 한국산재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장은 “이번 교육이 산업재해자 및 산재장애인과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문화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재해자 회원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사회복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 김흥교 사무국장이 국회의원상을,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 금진하 조직부장이 태백시장상을, (사)한국산재장애인협회 강원도협회 부설 한국산재예술인협회 김태희씨가 태백시의회의장상을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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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