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신정숙 동장, 민간위원장 유홍성/이하 협의체)는 13일 무더위 쉼터 이용 어르신들의 불규칙한 식생활 개선을 위한 한 끼 대용 영양식 660캔(80만원 상당)을 관내 13개 경로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로당은 무더위 쉼터 운영을 위해 임시 개방 중이다.

협의체는 황연동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행복한 한 끼 지원사업을 진행하려고 준비해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 내 취사가 금지되면서 점심 한 끼 대용으로 영양식을 지원하게 됐다.

위원들은 무더위 쉼터로 임시 개방 중인 경로당을 방문해 코로나 19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건의 사항을 청취했다.

신정숙 황연동장은 “어르신을 공경하고 섬기는 마음과 봉사,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황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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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