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보건소, 질병관리본부에 확진자 통계처리 재검토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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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보건소, 질병관리본부에 확진자 통계처리 재검토 요청

주성돈기자
코로나19 망자, 검체검사도 이행할 것...
 
주소지 근거로 "확진 지자체", 되면서 불안감 조성...
 

태백시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에 사후 확진자 통계처리 재검토 등을 요청하는 문서를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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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경북 봉화 소재 해성병원에서 위암으로 사망, 태백으로 운구된 뒤 지난 6() 코로나19 사후 확진을 받은 A씨가 태백시 확진자로 집계되면서 지역사회에 반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시는 사망자 운구 및 검체검사까지 일련의 과정과 양성판정 후 밀접접촉자 자가격리 등 관련 자료를 함께 송부하면서 통계처리를 재검토 하여 줄 것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병원은 별도의 사인이 있는 망자에 대해서도 검체검사를 필수적으로 이행하여야 할 것을 건의했다.

 

김미영 보건소장은 사망자가 입원했던 경북 봉화 소재 해성병원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진행한 뒤, 음성인 경우에만 태백으로 운구하도록 하고, 양성인 경우 즉시 화장처리 후 태백에서는 장례만 치르게 했어야 한다.”, “그래야 통계처리에 혼선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민과 소상공인 사이에서는 인근 타 지역에서 기저질환으로 사망했는데 주소지 때문에 코로나 확진 지자체가 되면서 불안감이 조성되고 지역 경기에도 악영향을 끼쳤다는 여론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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