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지난 5월 개소한 농기계임대사업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전문 교육강사를 초청, 내달 4일부터 14일까지 기간 중 8회에 걸쳐 농기계 조작 및 점검 정비요령, 안전사고 예방 등에 대해 교육한다.

교육 대상 기종은 트랙터, 승용 및 보행 관리기, 굴삭기다.

이밖에도 농기계 도로 주행 시 주의사항 및 교통법규, 운전 전(前) 점검사항 및 조작 시 주의사항, 관리요령을 전달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기계 현장 실습 교육을 통해 농기계 운전 및 조작능력을 향상시키고 교통법규 및 주의사항을 전달함으로써, 농기계 사고로부터 농업인의 안전을 보호하고자 한다.”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안전하고 실효성 있는 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지동 288-5번지 구와우마을 일원에 568㎡ 규모로 조성된 태백시 농기계 임대사업소는 트랙터 등 농기계와 지게차, 크레인차량, 호이스트, 농기계순회 수리차량 등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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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