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29일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보건용 마스크(KF등급) 11만 매를 배부한다.

이는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질환 및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것으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노인의료복지시설(3개소), 그룹홈(2개소), 장애인 거주시설(1개소) 입소자가 대상이다.

총 지원대상은 3천 7백여 명이며, 1인당 30매씩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임에도 구매 비용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빠른 시일 내에 대상자에게 마스크가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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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