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코로나19로 체육대회 잠정 연기 가닥
주성돈기자
2020.08.19 14:14
개최 중인 대학축구연맹전은 방역 강화 후 추진...
사랑제일 교화발 코로나로 인한 모든 대회 일정을 잠정 연기...
사랑제일 교회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태백시와 시체육회가 모든 대회 일정을 잠정 연기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태백시는 우선 지난 1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리는 제56회 전국 추계 대학축구 연맹전은 학생들의 진로를 위해 일정대로 추진하되, 방역을 좀 더 강화하기로 했다.
무관중 원칙에도 불구하고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의 출입 차단 및 거리 두기 강화, 마스크 착용 고지를 위해 체육회 직원과 공무원을 투입하여 지도를 한층 더 강화한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가파른 상황이라 생활체육 및 엘리트 체육 대회 모두 잠정 연기하고, 배구대회는 이번 주까지 확산 추이를 지켜보고 개최 여부를 결정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매우 큰 시기인 만큼 태백시민 또한 안전과 건강을 위해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실시간 지역 소식, 전국 언론의 지역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신문
하이존뉴스(hizonenews.com)는 독자가 선택하는 가장 편안한 언론입니다.
Ⓒ하이존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광고 문의 T 010-9379-0017
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