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자원봉사자, 철원지역 수해복구 자원봉사 나서
주성돈기자
2020.08.13 15:32
여성단체 협의회에서는 성금 모아 식료품 전달...
자원봉사단체 소속 45명, 철원군 봉사 시작...
태백시 자원봉사자들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철원군을 찾아 자원봉사를 펼치고 있다.
이번에 철원을 찾은 봉사단은 태백시 자원봉사단체 소속 45명이다.
봉사자들은 철원군 생창리를 찾아 토사로 뒤덮인 가재도구를 정리하고, 농가의 비닐하우스 피해 복구를 도왔다.
태백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금숙자)에서는 성금을 모아 식료품을 전달하며, 피해 주민을 위로했다.
윤갑식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태백시 자원봉사단체들이 복구지원 활동 소식을 접하자마자, 열 일을 제치고 한달음에 달려와 힘을 보탰다.”며, “이러한 마음이 피해 주민에게 잘 전달되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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