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 위원장 신정숙 동장, 민간 위원장 유홍성)는 지난 6일 다인실업(대표 이선우)과 ‘대형이불 빨래방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황연동은 이미 지난 2017년 8월부터 관내 세탁업체인 다인실업과 업무협약을 통해 동 맞춤형 복지 특화사업인 ‘수거에서 배달까지 일사천리 맞춤형 대형이불빨래방’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또는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이불 세탁 지원 서비스로, 행안부와 강원도에서 여러차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되고 있는 우수 특화 사업이다.

(행안부) 2019년 행정서비스 공동생산 우수사례 선정(2019.11.28.),

(강원도) 2019년 공공서비스혁신 우수사례 선정 수상: 2019. 12.31.)

(행안부) 2020년 주민생활혁신 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2020.5.27.)

(강원도) 2020년 공감콘서트 우수사례 선정(2020. 7. 16.) 등 다수

그동안 다인실업에서는 시중가의 1/4 수준으로 대형 이불 빨래를 해 주었고, 황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이를 통해 292가구에 1,148채의 대형이불 빨래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다인실업 이선우 대표는 “앞으로도 3년간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하였으며, “깨끗하고 포근한 이불 세탁 서비스 제공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협의체의 신정숙, 유홍성 공동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기초로 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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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