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생물지표 조사 및 수질검사를 통한 하천생태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시는 환경단체 등과 함께 조사반을 편성, 오는 6월부터 관내 5개 하천 7개 지점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조사내용은 하천의 생물지표종(어류) 서식 현황과 하천 수질변화 등이다. 하천 주변 식생 및 부착조류 등의 서식 현황도 분석한다.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수질 및 식용 검사도 실시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의 변화를 제대로 파악하고 분석해 청정하천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친환경적인 생태하천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모니터링과 함께 민간단체 1사 1하천 담당구역 정화 활동도 병행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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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