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태호 태백시장, “태백의 뿌리는 석탄임을 잊지 말아야”
(사)석탄산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가 오늘(25일) 오후 5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창립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오늘 열린 발기인 대회 및 창립총회에는 류태호 태백시장을 비롯한 문관호 태백시 의회 부의장, 박인규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발기인은 총 24인이다.
(사)석탄산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발기인 대표로 선출된 황상덕 위원장은 “오늘 공식적으로 발족하는 성역화 추진위원장에 당선된 것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그동안 소외되었던 산업전사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축사에서 “태백의 뿌리가 석탄이다. 따라서 우리의 정체성을 살리는 성역화 사업이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며, 태백시는 태백시 의회와 함께 적극적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위령탑의 위상을 갖추는 사업도 시에서 차근차근 추진하고 있다.”며, “오늘 위원회의 발족이 사업추진에 가속도를 붙여, 성역화 사업이 잘 추진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문관호 태백시 의회 부의장은 인사말에서 “석탄산업 성역화 추진 위원회가 발족됨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오늘 발기인 대회가 본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출발선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인규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발기인들의 열정이 향후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위원회로 발전하는 밑거름이 되어 폐광지역 성역화 및 태백 알리기에 기여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오늘 회의에서는 (사)석탄산업전사 추모 및 성역화추진위원회 정관, 운영관리규정을 마련하고 집행부를 구성 하는 등 성역화 추진을 위한 첫 발걸음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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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