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가 오는 9월 21일(월)부터 10월 4일(일)까지 추석 연휴 환경오염 취약 지역 및 중점 감시 대상에 대한 특별단속 및 감시활동에 나선다.

중점 감시 대상은 상수원 수계, 농공단지 등 공장 밀집 지역 및 주변 하천과 하수처리시설, 쓰레기매립시설 등 환경기초시설, 4종 이상 폐수배출업소와 돈사 등 중점 관리 업체 및 폐수 다량 배출업체이다.

시는 추석 연휴 전까지 배출업소에 환경관리 체크 리스트 배부 등 사전 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연휴 기간에는 순찰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특별감시 기간에는 환경오염 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 및 감시를 보다 강화하고, 당직실과 연계해 24시간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하는 등 유사시 상황 대응 및 보고가 유지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추석 연휴 환경오염행위 신고‧상담은 국번 없이 128 또는 태백시청 당직실(☎033-550-22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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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