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마을 축제도 잇따라 취소...청소년시설과 자연학습장도 임시 휴관 및 관람 제한
주성돈기자
2020.08.24 15:59
관내 모든 실내외 시설 선제적 대응조치...
관람을 제한 또는 폐쇄, 폐쇄 기간은 상황 종료시까지...
태백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황지동의 ‘제2회 태백 황지연못 황부자 며느리 축제’, 장성동의 ‘제2회 탄탄마을 안녕축제. 반갑다 탄탄’을 취소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황부자 며느리 축제는 오는 9월 25일(금)부터 27일(일)까지 황지연못 일원에서, 탄탄마을 안녕 축제는 9월 24일과 10월 14일(수), 24일(토) 장성동 화신촌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다.
또한, 실내 다중이용시설 휴관에 발맞춰 청소년 이용시설인 ▴태백시청소년수련관▴상장청소년문화의집▴철암청소년문화의집▴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도 오는 9월 5일(토)까지 임시 휴관한다.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휴관 기간은 변경 될 수 있다.
실외 시설인 수질환경사업소의 자연학습장도 선제적 대응조치로 관람을 제한(폐쇄)하기로 했다. 폐쇄 기간은 상황 종료시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된 만큼, 더 큰 확산 및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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