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오는 21일(월) 오전 10시부터 중앙치매센터 주관 제13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가 유튜브를 통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중앙치매센터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행사로 개최된다.

중앙치매센터와 태백시보건소에서는 참여 독려를 위하여 참가자들에게 선물 증정 이벤트를 마련했다.

9월 17일까지 중앙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 후 행사당일 유튜브에 참여하는 전원에게는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온라인 사전등록이 어려운 시민들은 태백시보건소를 통해 도움 받을 수 있다.

태백시보건소에서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별도의 인증샷 이벤트를 마련했다. 행사당일 유튜브로 진행되는 행사 시청 인증샷(예. 핸드폰 스크린샷, 컴퓨터화면 촬영 등)을 태백시보건소로 제출하면 마스크 등이 포함된 인증팩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올해 치매 극복의 날 기념행사는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되지만,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 치매 극복의 날의 취지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관한 긍정적인 인식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써, 2007년 치매관리법에 따라 매년 9월 21일로 지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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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