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황연봉사단(단장 윤갑식)이 연이은 지역사회 봉사에 나서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황연봉사단 회원 10명은 지난 10일 황연동 관내 수급자 가구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대대적인 청소를 실시, 약 2톤의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였으며, 12일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을 이끈 윤갑식 황연봉사단장은 황연동 관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앞으로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한편, 지난 2008년 황연동 관내 민간단체 회원으로 결성된 황연봉사단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에는 간경화 투병으로 장기간 집을 비워 보일러가 고장난 수급자 가구를 위한 보일러 수리 등 집수리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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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