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각 작가 조승래 씨, 철암 단풍 조형물 기증
주성돈기자
2020.10.19 12:08
서각 작가 "조승래" 단풍 조형물 기증...
철암에 대한 애정과 혼이 깃들어...
철암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서각 작가 조승래 씨가 철암동 단풍 군락지에 단풍 조형물을 기증했다.
조승래 작가는 철암에서 태어나 철암초·중학교를 졸업하고 다수의 서각 작품 전시회(총 17회)를 개최하였으며, 현재 대한민국 각자 협회 이사 및 태백지회장을 맡고 있다.
지난 17일 오전 10시 철암 단풍군락지에서는 류태호 태백시장과 태백시의회 의원, 철암동 사회단체장 및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제막식이 열렸다.
해당 조형물은 가로 70cm, 세로 180cm 적송으로, 조승래 작가의 철암에 대한 애정과 혼이 깃들어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금년도 철암 단풍축제가 취소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는 가운데 세워진 조형물은 철암 단풍군락지의 새로운 포토존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조형물을 기증한 조승래 작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단풍이 곱게 물든 가운데 이를 더욱 돋보이게 해 줄 조형물까지 세워져 모처럼 단풍 군락지를 찾는 방문객들을 반갑게 맞이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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