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도내 다중이용시설 등 동시 일제 화재 안전 지도
주성돈기자
2020.12.08 17:45
도민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 및 피해 최소화...
적발위주가 아닌 지도위주의 단속...
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김충식)는 최근 코로나19 확산 및 연말·연시를 틈타 화재 경각심이 소흘해지면서 화재발생 시 대형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도내 다중이용시설 등 60개소에 대해 9일(수) 일제히 동시 화재 안전지도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단속)는 적발위주가 아닌 지도위주(중대위반 제외)의 단속으로 화재예방 경각심 고취 및 화재위험요인을 사전 제거 목적이며 특히 영세사업자 등 화재시 많은 피해가 예상되는 대상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고자한다.
일제 지도(단속)반은 소방본부 광역조사반과 18개 소방서 소방특별 조사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대상처 관계자와의 접촉은 최소화하여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차단 및 고장방치 여부 확인, 피난·방화시설 폐쇄, 훼손여부 확인, 비상구, 계단, 통로 등 물건적치여부 확인 등이다.
김충식 소방본부장은 “소방기관의 지도·감독으로는 대형화재 예방에 한계가 있으므로, 대상처의 적극적인 자율안전관리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비상구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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