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2020·2021 연말연시행사 ‘취소’ 종무식도 비대면으로
주성돈기자
2020.12.10 11:54
연말연시행사, 전면 간소화 또는 비대면 개최...
매년 신년행사 전면 취소 결정...
태백시가 2020·2021 연말연시행사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전면 간소화 또는 비대면 개최한다.
태백시는 최근 코로나19 대유행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림에 따라 이 같은 결정을 내렸으며, 매년 신년행사로 실시하던 기원제, 시무식, 신년하례, 신년오찬을 취소 결정하였다.
또한 전 직원이 참석하던 연말 종무식 등 행사를 실시간 방송을 통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며, 신년 충혼탑 · 위령탑 참배 참석 범위를 기존 간부공무원 등 40여 명에서, 시장 등 주요 간부공무원 5여명으로 최소화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께서도 올해 연말연시는 코로나19로부터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집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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