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12.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강원도내 최근 1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수는 8.7명(군인 제외시 6.4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수준이지만, 정부방침과 선제적 예방조치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시행하기로 하였다.
* 1주간 확진자수 62명(군인 17명, 해외입국자 1명)
또한, 정부에서 비수도권은 2단계로 격상하면서 지자체별 유행 위험도에 따라 단계 및 방역조치를 조정할 수 있도록 일정부분 재량권을 줌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12.7일 시군과 협의를 거쳐 최근 1주간 확진자 수, 감영양상, 지역유행 위험도 등을 고려해서 10개 시군은 1.5단계를 유지하기로 하였다.
▶ 1.5단계 유지: 10개 시․군(동해, 태백, 삼척, 속초, 홍천, 평창, 화천, 인제, 고성, 양양)
▶ 2단계 시행 : 8개 시․군(춘천, 원주, 강릉, 횡성, 영월, 정선, 철원, 양구)
아울러, 매 주간단위 확진자수 등을 고려하여 단계를 조정하기로 하였으며, 금번 단계조정은 12.8일 0시부터 시행된다.
강원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조정에 따른 방역수직을 차질없이 시행하고,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집중적으로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도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코로나19가 감염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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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