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내년도 취학 아동 314명에 그쳐,인구 감소에 따른 인구 절벽 눈앞에...
내년 취학 아동314명에 그쳐......
꾸준한 인구 감소에 인구 절벽 눈앞에,
태백시의 빠른 인구 절벽이 현실로 나타나 지역내 깊은 한 숨이 멈출 기색이 없다.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작은 시 단위 자치단체는 지난 10월 통계청 기준 계룡시가 인구 4만2,848명이며 그 뒤를 태백시가 인구 4만2,901명이며 이미 역전을 했다는 평가 다.
사진설명 : 황지동 소재 황지초등학교
특히태백시의 내년도 취학 아동은 314명에 불과해 가파른 인구 절벽에 직면해 있고 이또한 내년 1월6일경 예비소집시는 줄어들수 있다고 태백교육지원청은 밝혔다.
올 4월 태백시 관내 12개 초등학교에 2,100명이 재학중 이었으나 현재는 2,051명으로 49명이 줄어 인구 감소와 함께 인구 절벽을 가늠케 하고 있는 실정이다.
태백시도 속이 타는것은 마찬가지다.
이렇다 할 인구 부양책도 없거니와 머지않아 석탄공사 장성광업소 마저 폐광을 맞이 할 운명에 놓여있어 인구감소와 남아있는 거주 연령의 구조상 낭떨어지와 같은 인구 절벽이 예상 되기 때문이다.
한편 태백시지역현안대책위원회(위원장 박인규,이하 현대위)는 "지방도시의 인구 절벽은 국가적인 문제로 어찌 할 수는 없지만 갑작스러운 인구 감소에 대하여는 민.관이 머리를 맞대어 돌파구를 찾아야 된다" 며 "내년 초 현대위 자체적으로 시민 여론조사 와 정주심 운동을 전개 할 생각이지만 괄목할만한 효과는 미지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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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