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한국여성수련원(원장 고창영)은 연말연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 우려에 따른 강릉시의 특별 방역 대책 ‘잠시 멈춤’에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표명했다.

수련원은 최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매년 진행해오던 ‘해맞이’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하고, 전액 환불을 진행했다.

또한 강릉시의 특별방역 대책에 발맞춰 오는 1월 3일까지 정문 및 주차장을 폐쇄하고, 수련원을 통해 강릉 옥계해변으로 이어지는 입구 또한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한편, (재)한국여성수련원은 오랜 ‘집콕’으로 인한 아쉽고 답답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1월 1일, 오전 7시부터 강릉 옥계해변의 새해 첫 해돋이를 랜선 생중계할 예정이다.

해돋이 생중계는 (재)한국여성수련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재)한국여성수련원 고창영 원장은 “안전을 위해 발걸음을 멈춰야 할 때, 모두 어려운 시기지만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 힘내서 이겨낼 것을 믿는다.”라며, “(재)한국여성수련원은 앞으로도 지역의 방역 대책에 적극 동참하여, 지역과 교육생, 나아가 사회의 안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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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