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첫 번째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태백시 유소년 야구단에 차량 지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지난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첫 번째 고향사랑기금사업으로 태백시 유소년 야구단에 차량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 지원은 유소년 야구단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지원하였으며, 지난해 모금된 고향사랑기부금 총 1억 9,400만 원 중 7,250만 원이 사용되었다.
또한, 지난 10월 26일 이상호 태백시장, 김상호 태백야구스포츠클럽 회장, 태백 유소년 야구단 선수 및 학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 차량에 대한 무사고 안전기원제를 실시하였다.
태백시 관계자는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 꿈을 향해 노력하고 있는 유소년들에게 큰 도움과 함께 고향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고향 발전에 다양한 도움이 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부바란다”고 전했다.
태백 유소년 야구단은 지난 2023년 3월 9명의 선수로 창단하여 현재 20명 이상의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으며, 창단 1년이 안된 지난 2023년 11월에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유소년 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숭하는 등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한편, 개인은 고향사랑기부제로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를 할 수 있으며, 10만 원 기부하면 전액 세액공제 받고 기부금의 30%를 지역 특산물로 받을 수 있는 총 13만 원의 1석 3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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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