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태백선수촌 다목적체육관 건립 확충 본격 추진
태백시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태백시 소재 태백선수촌에 다목적체육관 증축을 추진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 16일 대한체육회는 최적의 다목적체육관 건립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총 49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다목적체육관(체육관, 체력단련실, 저산소실, 실내트랙)과 160명 수용 규모의 선수 숙소를 건립할 계획이다.
특히, 완공후에는 하계 평균 기온 20℃의 기후 자원과 청정한 공기, 최적의 자연조건은 물론 종합경기장, 스포츠파크, 각종 체육관 등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태백시와 연계를 통해 국가대표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서 태백선수촌의 역할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또한 류철호 태백시체육회장은 지난해 부터 태백시 관계부서와 동행하여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 선수단 유치 등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위해 대한체육회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 하여 왔던것으로 알려지는등 두드러진 활동에 관심을 받았다.
한편, 태백시 소도동 산 78-2번지 일원에 위치한 태백선수촌은 1998. 6. 30일 개촌하여 간이체육관, 4레인 우레탄 트랙을 갖추고 있으며, 그동안 복싱, 우슈, 태권도, 철인 3종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선수들의 고지대 ‧ 산악 훈련장으로 각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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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돈 기자(hizonenews@daum.net)